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님은 왕이다 (문단 편집) == 관용구 == >der Kunde ist König >"손님(고객)은 왕이다" >---- >-세자르 리츠[* César Ritz(1850–1918). 스위스 태생의 호텔 경영인. 리츠-칼튼(Ritz-Carlton) 호텔의 설립자이다. 그 외에도 "손님(고객)은 절대 틀리지 않는다(le client n'a jamais tort)"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기도 했다.] '재화의 구매력이 있는 손님은 왕과 같이 떠받들어짐이 당연하다'는 명제며, 이것은 '자본이야말로 왕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'는 의미와도 상통한다. 물론 단순히 자본의 종이라서 자본을 떠받든다기보다는, '''소비자에게 선택받으려면 왕처럼 대우해야만 한다.''' [[욕쟁이할머니 음식점]]처럼 욕먹으면서도 찾아갈 정도의 매력이 없는 이상, 불친절한 손님 응대는 망하는 지름길이다. 반대로 직원이 친절할 수록 고객 만족도는 높아진다.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제이기도 한데, 실제 왕도 신하나 귀족, 군부 등 특권층의 이권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면 [[쿠데타]]를 당해 축출되었다. '자본의 평등'을 보여주는 관용구다. 누구든 돈만 있으면 신분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'왕'처럼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. 자본주의가 들어오기 전에는 인도의 악명높은 [[카스트]] 제도부터 시작해서 불교든 유교든 기독교든 '접촉할 수 없는 천민'이란 뜻의 '''[[불가촉천민]]'''이 존재했다. 미국에서 흑인 [[노예]]를 해방시킨 것은 유동성이 큰 자본주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려면 [[고인 물]]과 다름없는 고착화된 [[신분제]]는 맞지 않았던 면도 컸으니 '''자본주의가 노예를 해방시키고 신분제를 타파한 셈'''이었다. 덕분에 흑인 손님도 가게에 가면 백인 주인에게 '왕'대접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. 항상 손님이 왕인 것은 아니고, '[[독과점]]'인 경우는 판매자가 왕인 경우도 있다. '''판매자간의 경쟁이 붙어야 소비자가 왕이 된다.''' 기업 입장에서 수많은 경쟁 기업들을 제치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소비자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하고 연구해야 하는데, 서비스 응대가 고객만족에서 큰 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증명된 사실이다. 그래서 큰 기업에서는 정기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직원들에게 서비스 응대 교육을 받게 한다. 고객이 만족하는 심리를 연구하여 공손한 태도나 말투는 기본이고, 상황별 대응요령과 얼굴 표정까지 세심히 컨트롤 할 정도로 '''신하가 왕에게 의전을 제공하는 수준 못지 않다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